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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3 김해 웹툰 페스티벌’ 현장 모습. 김해시 제공이번 주말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가 경남 김해에서 펼쳐진다.김해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대에서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청년이 주도하는 웹툰 기반 문화 콘텐츠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올해 축제는 ‘걸어서 웹툰 속으로’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율하천 만남의광장을 중심으로 만남교,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체험 행사와 야외 전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2일근로기준법 유급휴가
오후 5시에 열린다. 청년들이 선보이는 웹툰 코스프레와 케이팝 댄스, 웹툰 OST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웹툰 작가로 변신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한다.율하카페거리에 설치된 웹툰하우스 ‘툰더랜드’에서는 메이크업 도구와 의상 등을 빌려 만화 속 주인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생세컷’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사진근로자의날 유급휴가
기 이용도 가능하며, 토더기와 DIY 와펜 모자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굿즈 이벤트도 열린다.또한 웹툰 말풍선을 형상화한 포토존 2곳이 행사장 인근 산책로에 설치되고, 웹툰 상점 7곳이 추가로 조성돼 웹툰 거리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율하카페거리가 청년 웹툰 콘텐츠산업과 상생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법정유급휴가
며 “청년 문화 활동과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