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거론되는 리플이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연일 랠리하며 3.39달러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4.13% 폭등한 3.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약 2시간 전 리플은 3.39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일단 다음 주 트럼프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고, 그가 취임과 동시에 비트코인 준비금 행정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미국을 비트코인 수도로 만들겠다"며 비트코인 준비 캐피탈이자계산 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천명해 왔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비트코인 공급량의 5%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비트코인 법안을 발의했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비트코인 준비금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모색 중이거나 제출한 상태다. 이뿐 아니라 리플 밈코인(유행성 코인)이 랠리한 것도 리플이 랠리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학자금대출연체기록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과 연계된 대표적 밈코인인 아미(ARMY)가 30% 폭등, 시총 1억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리플은 트럼프 당선으로 리플 상장지수펀드(ETF)가 조기에 승인될 것이란 기대로 연일 랠리해 왔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는 승인됐으나 리플은 아직이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 다. 리플이 시총 3위여서 ETF 승인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호재가 만발함에 따라 리플은 최근 들어 연일 랠리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9% 상승한 10만331달러를, 이더리움은 2.76% 하락한 333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 금리인하 영향 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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